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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Battery Japan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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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국에서 1,580개사가 참가
 
일본이 세계 최대의 에너지 박람회라고 자랑하는 Smart Week는 2004년 연료전지 전시회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에 태양광,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풍력, 바이오, 화력발전 등의 부문이 차례로 더해져서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 태양광 산업 부문의 전시업체 참가가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감소한 느낌이다. 이차전지 부문도 일본업체가 중심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중국, 한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의 참가가 증가하고 있다. 대형부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스마트그리드와 태양광 부문에 참여하고 있다. 연료전지부문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식 개막행사인 테이프 커팅 장면이다. 우리나라의 인사보다는 중국계 인사들이 많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남의 나라 행사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뭐하겠지만 중국 중심으로 흐르고 있는 에너지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단면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서양 기업의 인사들은 많이 초청된다.
 
 
 
이차전지 부문의 Key-Note 발표장
 
다른 유료 세미나와는 달리 사전에 입장을 신청한 사람들에게만 무료로 입장이 허락된다고는 하지만 본 발표회장에 약 1,300명이 입장하였으며, 넘치는 참가자들 위해 또 다른 홀에서 화면만 연결하여 약 300명 정도가 기조연설을 듣는다. 이차전지 부문의 기조연설자는 모두 4명으로 Maxell의 요시히로 센자이 사장, BYD의 Tom Zhao, CATL의 Chengdu Liang, 테슬라의 Josef Tadich등이다. Maxell은 회사 핵심기술력과 그 원천, 미래의 개발 전지들에 대해 소개하였다. 중국은 LFP가 강세인 지역인데 향후에도 LFP는 큰 포션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다. NCM에 대한 안전성은 아직도 완전히 클리어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듯했다. 어쩌면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테슬라인데 발표자들 중에서는 가장 발표내용 보안 등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발표 내용은 기존에 공식화된 내용들의 반복일 뿐 새로운 내용이 찾아볼 수 없었다. 실망스럽기도 하고, 아쉬운 부분으로 기억된다.
전체 행사를 대표하는 특별 Key-Note 세션에서는 일본 경산성과 미국의 DOE에서 발표하였다. 특이한 것은 일본측의 특별 Key-Note와 연료전지 산업 부문의 Key-Note 발표 내용이 발표자만 다를 뿐 똑같았다는 점이다. 매우 낮은 에너지 자립도를 보여주면서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회로 이동함에 있어서, 특히 수소사회의 실현에 대한 내용들을 발표하였다.
 
 
 
전기차용 전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 중
 
LIB의 용도를 크게 구분할 경우에 모바일 IT기기용, 전기차용, ESS용, 파워툴용 및 기타용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2010년경만 하더라도 노트북이나 휴대폰에 사용되는 모바일 IT용 전지가 시장의 대부분이었으나 근래 들어서는 전기차용 시장이 모바일 IT만큼이나 증가했다. 향후 시장은 절대적으로 전기차용 시장이 중심이 된다. 전기차용 LIB 수요 확대에 따른 시장 판도의 변화, 개발경쟁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너지 밀도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
 
ESS를 예외로 한다면 전지는 그리드에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 사용되기에 같은 전지라도 저장용량이 클수록 좋은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망대요소를 지닌 제품이다. NCM 양극활물질을 살펴본다면 최초로 사용된 111조성의 에너지 밀도는 163mAh/g 수준이나, 523조성은 168mAh/g, 622 조성은 175mAh/g 이상, 811조성은 195mAh/g, 하이니켈계로 Ni 90%가 되면 220mAh/g으로 에너지 밀도는 증가하게 된다. 여기에 실리콘계 음극활물질을 사용하게 되면 에너지 밀도는 더욱 증가하게 된다. LFP도 에너지 밀도의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고체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전지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 증가
 
고체전해질의 도입은 일부 전지에서 2020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고체전지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사용될 고체전해질로는 황화물계 물질이 유력해 보인다. 배터리 세미나에 있어서도 가장 관심이 집중된 곳은 전고체전지에 대한 발표장이었다. 약 300여명이 몰려서 서서 듣는 사람도 많았다.
 
 
 
LIB를 넘어 연료전지 사회로 갈 것인가?
 
매년 2월말~3월초에 열리고 있는 Energy Week는 14년전에 연료전지 전시회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모임에서의 대표 기조연설로 일본의 경산성 연설 내용은 “수소사회의 실현”에 관한 것이었다. 일본은 세계최초로 수소기본전략을 수립한 국가인데 2014년 4월 6일에 발표하였다. 이후 2017년에 보완을 하였는데 2050년 비젼과 2030년까지의 행동계획을 수립했다. 카본프리라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수소 가격을 가솔린이나 LNG와 동일하게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를 중심으로 싼 원료와 서플라이 체인이 구축되고 나서는 수소 발전소로 그리고 산업용 수소이용으로 확대되어 나갈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일본의 에너지 자급율은 2014년에 6.0%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17년에 세계 최초의 수소발전소를 고베(新戶)에 건설을 완료하였고, 2018년 1월부터는 실증 가동에 들어갔다. 2030년경에는 본격적인 상용화를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 중에서는 승용차, FC트럭, FC선박 그리고 FC지게차 등이 우선적인 대상 시장이다.
 
 
 
ESS는 신재생에너지원과 융합형으로 시장 확대 중
 
배터리재팬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것들이 배터리재팬 전시관에서 소개되고 있으며, 배터리를 이용한 응용시장에 관한 것들이 스마트그리드 전시장에 주로 전시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태양전지에 있어서도 각형 잉곳으로부터 제조된 각형의 모듈을 연결함으로써 각 모듈의 연결 공간을 최소화하여 조금이라도 단위면적당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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